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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천문학적인 연봉 제의를 마다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이적하며 사우디아라비아행 신호탄을 쏜 후 수많은 선수가 중동행을 선택했다. 카림 벤제마·은골로 캉테가 모두 알 이티하드와 도장을 찍었고, 전성기에 오른 후벵 네베스도 알 힐랄 이적을 앞두고 있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거액의 제안을 받았다. 폴란드 <메슈키>에 따르면, 사우디의 한 팀은 그에게 연봉 1억 5,000만 유로(약 2,135억 원)에 달하는 ‘메가 딜’을 제안했다. 벤제마가 받는 연봉 1억 유로(약 1,423억 원)을 한참 상회한다.

하나 레반도프스키는 요지부동이다. 매체는 “그는 이적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대화를 시작하지도 않았다”라고 전했다.

폴란드 출신인 그는 고국에서 경력 초반을 보내다가 201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하며 월드 클래스로 발돋움했다. 2014년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2022년에는 FC 바르셀로나와 사인하며 스페인에 입성했다.

바르셀로나 생활에 크게 만족하는 레반도프스키다. 2022-2023시즌 모든 대회 46경기에 나서 33골 8도움을 올렸다. 사우디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떤 클럽도 그를 영입하려는 시도를 하지 못한다. 매체는 “선수는 가까운 장래에는 이적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덧붙였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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