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스타 사디오 마네가 정상 컨디션을 되찾는데 애먹고 있는 듯하다.
<레키프> 등 다수 유럽 매체들에 의하면, 율리안 나겔스만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오는 2월 15일 새벽 5시(한국 시각)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예정된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파리 생제르맹 원정에 앞서 마네가 전력에 복귀하기에는 힘들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는 지난해 11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비골을 다친 후 아직도 실전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팀 훈련에는 복귀한 터라 조만간 피치를 누비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나겔스만 감독은 “2월 중순 혹은 하순이 되어서야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몸 상태는 나쁘지 않고 통증도 없지만, 파리 생제르맹 원정 1차전은 확실하게 결장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마네가 정상 컨디션을 발휘하려면 빨라야 3월 초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스러운 점은 안방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예정된 16강 2라운드 홈 파리 생제르맹전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6일 새벽 1시 30분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예정된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을 치를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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