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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IFA(국제축구연맹)의 ‘베스트 코치’ 후보에 쟁쟁한 감독들이 노미네이트됐다.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맨체스터 시티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최고의 감독을 다툰다.

FIFA는 현지 시간으로 9일, 2022년 최고의 성과를 낸 감독 후보 3인을 공식 발표했다. 대표팀 감독으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칼로니 감독이 유일하며, 클럽에선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를 지휘하는 두 감독이 후보로 꼽혔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 12월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에 함께하며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이뤘다. FIFA 주관 대회 중 최상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기에, 최고의 감독상은 그에게 돌아갈 공산이 크다.

안첼로티 감독은 2021-2022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라 리가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UEFA 올해의 감독상의 주인공이 된 적은 있지만, FIFA에서 수여하는 감독상을 받은 적은 아직까지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1-2022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겼다. 2011년 FI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바르셀로나를 지휘하면서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팀 감독 부문에는 올랭피크 리옹페미닌의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소니아 봉파스토르 감독, 브라질 여자 대표팀을 맡은 피아 순드하게 감독, 잉글랜드의 UEFA 여자 유로 우승을 이끈 사리나 비흐만흘로츠바흐 감독이 최종 후보로 선택됐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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