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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을 맡았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2일과 20일(한국 시간) 2022-202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2차전을 치른다. 첫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결별한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한다. 우선 투헬 감독은 2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첫 경기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데어 클라시커’에서 4-2로 승리를 챙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를 2위로 밀어내고 다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리그 우승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 정상을 노리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했던 토마스 뮐러는 자신이 발행하는 온라인 뉴스레터를 통해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먼저 뮐러는 “산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는 아마도 힘든 무승부가 될 거다. 우리는 서로 10경기를 하면, 거의 동등한 결과가 예상된다. 그건 우리의 스타일이 아니다. 절대적인 기쁨을 얻고 싶다”라고 경기 결과를 예상했다.

옛 스승 과르디올라 감독과 만남에 대해서는 “내가 맨체스터 시티를 생각할 때에는 규율과 팀 전술을 떠올린다. 그렇게 강한 스타일의 감독을 잘 볼 수가 없다. 공이 없이도 많이 움직일 거다. 맨체스터 시티는 항상 상대를 움직이게 만든다. (엘링) 홀란이 있지만, 그 팀은 여전히 내게는 펩의 팀이다. 그래도 엘링은 절대적인 무기이자 훌륭한 공격수”라고 이야기했다.

뮐러는 2차전이 홈에서 열린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4월 경기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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