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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가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아츠가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대지진에 휘말려 현재 행방불명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터키 쉬페르리가 클럽 하타이스포르에 소속된 아츠는 튀르키예 대지진 이후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구조된 아츠의 근황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아 현재 혼선이 야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볼칸 데미렐 하타이스포르 감독은 “아츠에 관련한 추가 소식은 아직 없다. 선수가 병원에 있다면 조만간 소식이 공유될 것”이라며 말했으나, 아츠의 에이전트인 나나 세체레는 “아츠가 구조됐다는 클럽의 공식 발표 이후 그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다. 현재 그의 가족들이 계속 엄청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츠를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정보가 밝혀지는대로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세체레는 가짜뉴스로 아츠의 생사를 논하는 것은 가족에게 심대한 충격을 주니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만 31세인 아츠는 과거 첼시·에버턴·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볐던 선수라 한국 팬들에게도 제법 이름이 알려진 선수다.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당시 가나의 핵심 미드필더로 기용된 바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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