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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 본선행을 목표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중국축구협회(CFA)는 최근 공석이었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얀코비치 감독을 선임했다. 본래 중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도했던 얀코비치 감독은 앞으로는 중국 A대표팀 지휘에 집중하게 됐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얀코비치 감독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축구를 위한 향후 청사진을 제시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아시안컵을 필두로 월드컵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각 대회를 통해 하나씩 싸워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2026 월드컵에서 본선 진출팀이 늘어나게 된 것과 관련해서는 ‘기회’라고 말했다. 얀코비치 감독은 “이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도전이기도 하다. 전력을 다해 월드컵을 위해 싸우겠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전투’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중국축구협회와 우리 팀은 2026 월드컵을 향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본선 진출 티켓이 4.5장이든 8.5장이든 상관없다. 2026 월드컵을 향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매일 전력을 다해야 하며 시간 낭비할 수 없다. 모든 훈련 세션과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좋은 규율을 비롯해 근면하고 공격성을 보여야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2002 FIFA 한일 월드컵 이후 21년 동안 세계 무대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에 배정된 티켓이 크게 늘어났지만, 과연 중국이 아시아 대륙에서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연 벼랑 끝에 선 중국 축구를 얀코비치 감독이 구해낼 수 있을까?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 매체 <시나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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