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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파주)

기술 고문으로 클린스만 사단에 합류한 차두리 FC 서울 유스강화실장은 내년 1월까지만 동행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차두리 어드바이저와 KFA의 계약기간은 차두리 본인과 FC서울 구단의 요청에 따라 내년 1월 AFC 아시안컵 종료시까지로 했다”라고 밝혔다.

차 어드바이저는 클린스만 감독 선임 발표 후 코치진에 합류할지 주목받았다. 하나 현재 서울에서 유스강화실장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구단 업무에 더 집중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차 어드바이저가 필요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술연구그룹(TSG)에서 함께 했다. 또한, 차 어드바이저는 독일에서 오래 생활하며 독일어에 능숙하고 서울에서 오랜 시간 일하며 K리그를 잘 안다.

클린스만 감독은 같은 날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차두리와 한국 축구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월드컵 이후 다시 접촉하며 관련된 얘기를 나눴고, 인터뷰를 여러 차례 했고, 아이디어를 나눴다”라고 말한 만큼 대표팀 감독직 초기 차 어드바이저에게 많은 조언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 어드바이저 외에 클린스만과 동행하는 코칭스태프는 2026년 월드컵까지 계약 기간이 동일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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