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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올 여름 두 번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중인공은 첼시와 아스널에서 뛰었던 브라질 출신 윙어 윌리안이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2022-2023시즌 가까스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에 성공한 뒤 공격 보강에 힘쓰는 중이다. 우선 7월 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공격수 크리스 우드를 품었다. 윌리안은 두 번째 영입 후보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윌리안이 현지 시간으로 13일 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윌리안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자유계약’ 선수라는 점이다.

윌리안은 2020년 첼시에서 아스널로 이적할 때에도, 그 다음해 아스널을 떠나 코린치앙스로 갈 때에도, 그리고 지난해 코린치앙스에서 풀럼으로 적을 옮기면서도 모두 자유계약으로 이적료 없는 이적을 성사시켰다. 현재 ‘무적’ 상태인 윌리안은 새로운 팀을 구할 시 이적료 없이 새 팀을 구할 수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이 윌리안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4개 이상의 상위권 팀들이 윌리안을 물망에 올려뒀다고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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