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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FC 지휘봉을 곧 내려놓게 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램파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치르는 FA컵 경기를 책임질 것이다. 하나 그의 경질은 시간문제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통의 명가였던 에버턴은 최근 힘겨운 시기를 보낸다. 3승 6무 9패, 승점 15로 현재 리그 18위에 머무른다. 자칫 강등될 수 있는 위험한 순위다. 특히 최근 치른 모든 대회 11경기에서 8패를 기록하며 좀처럼 승점을 쌓지 못한다.

특히 4일 열린 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에서 1-4로 대패하면서 팬들이 그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크게 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파하드 모시리 에버턴 구단주는 램파드의 거취를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브라이턴전 대패 이후 램파드 감독이 경질될 거란 보도가 나왔으나, 일단 경질은 피했다. 곧 FA컵 맨유전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첼시 FC 레전드 선수 출신 램파드 감독은 2018년 더비 카운티 지휘봉을 잡으며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친정 첼시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해 초에는 에버턴과 2년 6개월간 계약을 맺고 감독으로 입성했다.

하나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자리가 위태롭다. 램파드 감독이 세 번째 프로 클럽 감독 경력을 이대로 실패로 마무리하게 될지 주목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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