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신문로)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지난해에 이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열리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는 지난 6월 27일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고, 30일 펼쳐지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 역시 6월 28일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두 경기가 열리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은 6만 여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많은 팬들이 티켓 예매에 실패하면서 아쉬워하고 있다.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팀 K리그의 여러 이벤트가 찾아올 예정이다.

먼저 ‘팀 K리그’ 선수들을 그라운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오픈 트레이닝’이 경기 하루 전인 26일에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두 경기의 프리미엄석(A~C) 구매자는 별도 예매 없이 오픈 트레이닝 관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일 오후 1시부터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쿠팡플레이 앱에서 오픈 트레이닝 티켓 예매가 열린다. 오픈 트레이닝을 관람하려는 팬들은 6일 오후 1시에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서울 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선 ‘팬존’이 운영된다.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의 부스가 설치된다. 팀 K리그 부스에 방문하면 기념품과 음료를 받을 수 있고, 기념 MD도 구매 가능하다.

팬 사인회와 축구클리닉도 예정돼 있다. 팀 K리그 선수들이 팬 사인회와 축구클리닉을 통해 팬들과 스킨십을 시도한다. 이 행사들은 오픈 트레이닝이 열리는 26일 진행되며, 오픈 트레이닝 행사에 앞서 진행된다.

또 한 가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멤버십 앱 ‘Kick’에서 5일 정오부터 열리는 ‘팀 K리그 팬 투표’에 16일까지 매일 빠짐없이 참가하는 팬들 중 추첨을 통해 ‘경기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11인을 뽑는 팬 투표는 계정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팬 투표에 12일간 출석 도장을 찍으면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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