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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진출설이 나돌고 있는 손흥민과 관련해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그 자리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셀틱 에이스 후루하시 쿄고가 메울 가능성을 제기해 시선을 끈다.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여러 매체들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클럽들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슈퍼스타들의 영입설을 나돌고 있다. 거론되고 있는 선수 중 손흥민도 거론되고 있다. 2022-2023시즌 여러 이유 때문에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이 오래도록 몸담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중동 무대에서 새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다.

<가디언>은 "해리 케인의 이적설이 소용돌이치고 있는 가운데 스퍼스 팬들은 케인-손흥민 콤비를 잃을 상황에 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 손흥민은 2022-2023시즌 불과 열 골 밖에 넣지 못했으며,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수 있는 선수로 꼽혔다. 케인과 손흥민 대신 일본 국가대표 후루하시 쿄고가 그 자리를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2022-2023시즌 공식전에서 54골을 기록한 걸 떠올리면 당연한 예상"이라고 전했다. <사커 다이제스트> 역시 이 보도를 조명하며 능히 가능성이 있다 보는 분위기다.

이런 전망까지 나온 이유는 최근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호주 출신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 사령탑에 부임하며 다수의 일본 선수들을 데려와 그들의 유럽 무대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특히 후루하시는 현재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잡이로 우뚝 섰다. 요컨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철학과 전술에 가장 확실하게 부합하고 있는 선수라 케인과 손흥민이 떠나면 그 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거론되는 듯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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