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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가 자유계약으로 공격수 신재원을 영입했다.

호주에서 유년기를 보낸 신재원은 U-16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고교 졸업 후에는 고려대에 진학해 2017년 대학 왕중왕전 우승과 2018년 U리그 12경기 10득점으로 활약했다. 

신재원은 2019시즌 FC 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U-23 대표팀 훈련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가를 올렸다. 이후 안산 그리너스와 수원 FC를 거치며 K리그 통산 32경기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재원은 윙포워드와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과 슛, 원거리 크로스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기형 감독은 신재원에 대해 “측면 수비와 공격에 모두 가담할 수 있는 선수다. 열심히 훈련해서 올시즌 팀의 하나 된 목표에 기여하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재원은 “성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불러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성남에서 오래도록 기억되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혔다.

신재원은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곧장 구단의 1차 동계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에 합류해 선수들과 발을 맞출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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