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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을 강하게 원하는 모습이다. 첫 번째 입찰이 칼 같이 차단을 당했는데도 두 번째 입찰을 통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은 거듭되는 바이에른 뮌헨의 오퍼를 쳐내는 중이다. 첫 입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7,000만 파운드(약 1,166억 원)의 거액을 내걸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를 거절했다. 케인만은 지킨다는 방침인데,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직접 올 여름 케인의 이적은 없을 거라 못을 박았다. 지금보다 높은 연봉을 제안해 잔류와 재계약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비상 대책을 세웠다. 이탈리아 기자 루디 갈레티는 토트넘이 두산 블라호비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케인이 만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경우, 블라호비치가 대체자로 꼭 맞는 선수라는 것이다.

유벤투스가 요구하는 이적료는 7,700만 파운드(약 1,283억 원)다. 현재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 등이 블라호비치를 탐내고 있어 토트넘이 이적료로 우위를 점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데일리메일>은 유벤투스가 계약 사항에 로멜루 루카쿠가 포함될 경우 첼시에 블라호비치를 2,100만 파운드(약 350억 원)라는 헐값으로 이적시킬 의향도 있다고 보도했다.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은 케인의 영입을 확신하며, 이적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키커>를 통해 “개인적으로 해리와 자주 대화를 하진 않았다. 지금까지 모든 대화에서 스스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매우 분명히 밝혔다. 그 의사가 남아 있다면, 우리는 그를 붙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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