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2022시즌을 끝으로 부산 아이파크를 떠난 키프로스 수비수 발렌티노스가 자국으로 돌아간다.
키프로스 매체 <케르키다>에 따르면, 발렌티노스는 키프로스의 전통 명문인 아포엘 FC 니코시아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발렌티노스는 2022시즌 이후 부산과 계약이 종료되어 현재 FA 신분이라 이적하는 데 크게 걸림돌이 없다.
반면 아포엘은 핵심 수비수인 키프로스 국가대표 센터백 안드레아스 카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어 그 자리를 대비해야 하는 처지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베테랑 발렌티노스를 그 적임자로 보는 분위기다.
올해 만 32세인 발렌티노스는 지난 2017년 강원 FC를 통해 K리그에 입성했으며,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와 부산 아이파크에서도 뛰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15경기 출전 6골 1도움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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