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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모로코 출신 축구선수 소피앙 키요니가 건물 벽을 뚫고 들어가는 자동차 사고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키요니는 31일(한국 시간) 벨기에 리에주 근방 원형 교차로에서 운전하다가 차량의 바퀴를 제어하지 못하는 사고를 겪었다. 그가 탄 승용차는 튀어 올라 인근 루이 멜린 스포츠 홀 외벽을 뚫고 내부에 추락했다.

사고 당시 아이들이 건물 내부에 있었으나, 다행히도 탈의실로 이동한 상태였기에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사고를 겪은 키요니는 추락사고 이후 병원에 입원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당시 영상에서는 키요니의 승용차가 로터리에 접근하면서 속도를 줄이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벨기에 당국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키요니의 소속팀 OH 뤼벤은 대변인을 통해 “키요니는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추가 검사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다른 차량이나 사람은 사고에 연루되지 않았다. 클럽은 사고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55마일(약 88㎞)로, 키요니의 과속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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