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충북청주 FC에 소속된 말레이시아 공격수 코기가 인도네시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 무대 데뷔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코기는 지난달 2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23 하나원큐 FA컵 32강 중랑 코러스 무스탕전에 출전해 충북청주의 3-0 대승에 기여했다. 코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1분을 뛰어 승리에 헌신했다.

이 경기는 코기의 한국 무대 데뷔전이었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 타임즈>에 의하면, 코기는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한국 축구에 적응하는 데 적어도 한 달은 넘게 걸린 것 같다. 드디어 훈련을 통해 제가 가진 재능을 보여줄 수 있었고, 덕분에 최윤겸 감독님께서 FA컵 출전을 허락해주셨다”라고 지난 중랑전을 되돌아봤따.

이어 “자랑스러울 만큼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라고 지난 중랑전 경기력을 자평한 뒤, “한국의 축구 강도는 상대적으로 높다. 한국의 스타일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더 많은 경기를 치르고 싶다”라고 향후 경기 출전 열망을 보였다.

한편 충북청주는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청주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에서 김포 FC와 대결한다. 청주는 다섯 경기를 소화한 현재 1승 2무 2패로 9위에 랭크되어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충북청주 FC 소셜 미디어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