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백승호·정우영 등을 필두로 16득점 무실점, 조 1위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만나는 키르기스스탄은 객관적 전력상 한 수 아래인 팀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 대한민국-키르기스스탄전은 27일 오후 8시 3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던 한국은 항저우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회가 1년 미뤄진 탓에 아시안게임에는 24세 선수까지 출전할 수 있었다. 덕분에 엄원상·정우영·홍현석 등 국가대표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와일드카드로는 백승호·설영우·박진섭이 합류했다.

현재 한국은 이강인까지 합류하면서 완전체가 됐다. 방심은 금물이다. 이변의 결과가 자주 나오는 토너먼트 특성상 선수들의 멘탈 관리와 조직력 정비가 중요하다.

스포티비 나우에서 볼 수 있는 경기는 김명정 캐스터와 박찬하 해설위원의 목소리로 생중계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SPOTV,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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