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부산)

전북 현대가 파리 생제르맹 친선 경기에 출전할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3일 저녁 5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질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파리 생제르맹전을 앞두고 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주말에 재개될 하나원큐 K리그1 2023 일정에 앞서 치르게 된 이번 친선전에서 주전급 라인업을 대거 내세웠다.

골문은 정민기가 책임진다. 홍정호와 페트라섹이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가운데 좌우 풀백에는 박창우와 안현범이 도맡는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나나 보아텡과 류재문이, 좌우 날개에는 한교원과 문선민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하파 실바와 박재용이 자리해 파리 생제르맹 골문을 노린다.

한편 페트레스쿠 감독은 하루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후반으로 선수단을 나눠 45분씩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주말 K리그 일정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k

다음은 전북 현대 선발 라인업 및 대기 명단이다.

GK 정민기

DF 박창우 홍정호 페트라섹 안현범

MF 한교원 보아텡 류재문 문선민

FW 하파 실바 박재용

대기명단 : 공시현(GK), 김정훈(GK), 정태욱, 박진섭, 윤영선, 백승호, 구스타보, 이동준, 구자룡, 이수빈, 송민규, 아마노 준, 최철순, 맹성웅, 오재혁, 정우재, 이준호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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