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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FC 안양의 이우형 감독이 새로운 공격수 브루노가 늦어도 7월 중순에는 출전이 가능할 거라고 내다봤다.

안양은 2일 오후 6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경남 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치열한 선두 탈환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로, 승점 6점짜리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우형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날씨가 굉장히 무덥다라면서 아무래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없다. 높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선수들에게도 전반 10분과 마지막 20분에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선수들도 선수이기 이전에 사람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날씨가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안양은 최근 경남을 상대로 고전했었다. “경남은 빌드업을 통해 좌우에서 빠르게 크로스를 올린다. 선수들에게 이 부분을 특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라던 이 감독은 최근 폼이 좋은 원기종과 카스트로도 조심해야 한다. 두 선수가 해결 능력이나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좋기 때문이라고 경계했다.

이어 이 감독은 상위 팀들에게 승점 3점을 내주지 말아야 하는데, 사실 1라운드 때는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라면서 그러나 팀이 그때보다는 안정화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1라운드 때처럼 상위권 팀을 상대로 쉽게 승점을 내주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영입한 새로운 공격수 브루노에 대해서는 아직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선수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다. 늦어도 충남 아산전에는 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7월 중순에는 경기에 출전해 공격에 힘을 보탤 거라고 기대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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