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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WK리그 최강자 인천 현대제철 레드앤젤스와 경주한수원이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이 발표한 2022년도 아시아 여자축구 최고 클럽 순위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IFFHS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제철과 경주한수원이 각각 114점, 111점을 받아 2022년도 아시아 여자축구 최고 클럽 순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IFFHS는 지난 12개월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팀들이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통계를 산출해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인천 현대제철은 2022시즌 WK리그에서 16승 4무 1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으며, 챔피언결정전에서 경주한수원을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는 WK리그 최다인 10회 연속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인자가 된 경주한수원도 좋은 시즌을 보냈다. 15승 4무 2패로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으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좋은 승부를 벌였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했다.

흥미로운 점은 IFFHS가 발표한 2022년도 아시아 여자축구 최고 클럽 순위에 WK리그에 소속된 클럽이 두 팀이나 더 있다는 점이다. 화천 KSPO가 84점을 얻어 호주의 멜버른 시티 위민과 더불어 공동 6위에 랭크됐으며, 81점을 획득한 수원 FC 위민는 중국의 장쑤 FC 위민, 호주 시드니 FC 위민과 함께 공동 8위에 위치했다.

다음은 IFFHS가 발표한 2022년도 아시아 여자축구 최고 클럽 순위다.

1위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대한민국) 114점

2위 경주한수원(대한민국) 111점

3위 우라와 레즈 레이디스(일본) 105점

3위 INAC 고베 레오네사(일본) 105점

5위 우한 장한 대학(중국) 90점

6위 화천 KSPO(대한민국) 84점

6위 멜버른 시티(호주) 84점

8위 수원 FC 위민(대한민국) 81점

8위 장쑤 FC 위민(중국) 81점

8위 시드니 FC(호주) 81점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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