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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진귀한 기록이 쓰였다. 현지 시간으로 3월 4일에 14개 팀이 먼저 경기를 치렀는데, 하루 동안 열린 7경기에서 홈팀이 모두 승리한 것이다.

3월 4일 밤 9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맨체스터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로 26라운드의 막이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홈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렀다. 전반 15분 필 포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22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을 추가해 2-0으로 승리했다.

5일 새벽 0시에는 아스널-본머스, 아스톤 빌라-크리스탈 팰리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첼시-리즈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원더러스-토트넘 홋스퍼 5경기가 킥오프했다.

아스톤 빌라와 울버햄튼, 첼시는 각각 홈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무려 4골을 폭발하면서 4-0 대승을 거뒀다.

하이라이트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널과 본머스의 맞대결이었다. 전반 1분과 후반 12분 연이어 실점한 아스널은 0-2로 뒤진 채 경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토마스 파르티가 후반 17분 만회골을 만들었고, 후반 25분에는 벤 화이트가 극적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 경기의 승부는 추가시간에 결정됐다. 후반 45+7분, 교체로 들어간 아스널 공격수 리스 넬슨이 극장 결승골을 폭발해 3-2 역전승을 일궜다.

새벽 2시 30분에는 사우샘프턴이 홈구장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1-0으로 격파해 승리를 신고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7개 이상 홈팀이 승리한 두 번째 매치데이가 탄생했다. 첫 번째 기록은 2000년 10월 있었던 경기다. 이때에는 8개 홈팀이 승리했다.

14개 팀이 경기를 마친 가운데, 이제 26라운드 경기는 3경기가 남아 있다. 5일 밤 11시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에버턴이 맞붙고, 7일 새벽 1시 30분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안필드에서 벌어진다. 7일 새벽 5시에는 브렌트포드가 안방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풀럼을 상대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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