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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축구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0호 골 달성을 함께 기뻐했다.

손흥민은 지난 8(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턴을 상대로 한 2022-2023 E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0분경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8년 만에 EPL 100호 골 달성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클린스만 감독도 캡틴손흥민의 100호 골 달성 소식에 기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의 토트넘 대선배이기도 하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시절, 1994-1995시즌 토트넘에 합류해 리그 41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다. 1997-1998시즌에는 강등 위기에 놓인 토트넘에 복귀해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다. 단기간 최고의 임팩트를 남겼단 평가를 받는다. 토트넘에서 '레전드'로 여겨지는 이유다.  

클린스만 감독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토트넘의 손흥민 100호 골 축하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축하해, 쏘니!!”라는 멘트를 남겼다. 토트넘 선후배 사이이자, 대표팀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은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 특별한 인연 덕분에 만들어진, 훈훈한 장면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위르겐 클린스만 SNS, ⓒ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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