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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광주 FC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공격수 토마스가 소속팀 생활에 커다란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브라질에서 겪지 못했던 여러 경험을 하고 있다고 자국 축구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광주는 2023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의 일환으로 지난해 브라질 클럽 샤페코엔시에서 활약했던 스트라이커 토마스를 영입한 바 있다. 토마스는 2023시즌 개막 후 세 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아직 득점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정효 감독의 공격 전술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토마스는 남미 매체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광주에서의 생활을 소개했다. 토마스는 “우리 팀은 훌륭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다”라며 “광주는 매우 세심하며,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도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광주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일정은 브라질 시절보다 짧은 이동 거리 때문에 편안하다. 하지만 훈련은 훨씬 많다. 더 강렬하고 강하게 훈련한다. 하루 평균 8~9㎞ 뛰며 전환과 접촉이 많은 매우 피지컬적인 경기를 한다”라며 한국 축구의 여건과 색깔에 대해 설명했다.

토마스는 광주의 2024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토마스는 “좋은 시즌을 보내며 팀이 K리그1에 더욱 머물도록 돕고 싶다. 그리고 더 큰 비행기를 타고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좋은 축구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마스가 속한 광주는 18일 오후 2시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광주는 세 경기를 치른 현재 1승 2패로 8위에 랭크되어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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