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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레전드 혼다 케이스케가 독일을 4-1로 대파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전보에 무척 기뻐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0일 새벽(한국 시간)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독일을 4-1로 대파했다. 일본은 전반 11분 이토 준야, 전반 20분 우에다 아야세, 후반 45분 아사노 타쿠마, 후반 45+2분 다나카 아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19분 르로이 사네의 한 골에 그친 독일을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전 세계가 일본의 독일 원정 대승에 놀라고 있다. 당연히 일본은 축제 분위기다. 후배들의 소식을 접한 혼다의 반응도 마찬가지다. 혼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선수들을 칭찬했다.

혼다는 “일본이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또 한 번 독일을 이겼다.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이제 일본은 다음 레벨에 도달했다고 본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정말 축하한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일본은 오는 12일 새벽 벨기에 헹크에 위치한 체가카 스타디움에서 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과 두 번째 9월 A매치 원정 친선전을 벌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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