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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산 현대의 2022시즌 K리그1 우승에 기여했던 브라질 공격수 레오나르도가 중국 슈퍼리그에서 새 시즌을 보낸다.

중국 슈퍼리그 클럽 창춘 야타이는 산둥 루넝 타이샨에 원 소속을 두고 있는 브라질 공격수 레오나르도를 1년 임대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레오나르도는 2023시즌 창춘의 등번호 9번을 달고 활약하게 됐다.

레오나르도는 한국 축구팬들, 특히 울산 팬들에게 낯익은 선수다. 지난해 울산 소속으로 30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며, 울산이 17년 만에 K리그1 우승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시즌이 종료된 후 울산으로 완전 이적하진 못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주민규와 마틴 아담을 2023시즌을 책임질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낙점했다.

시즌 종료 후 몇몇 K리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레오나르도 본인이 직접 소셜 미디어에 원 소속팀인 산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산둥에는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넣은 브라질 공격수 크리상의 존재감이 매우 큰 상태다.

이에 뛸 수 있는 팀인 창춘으로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 때마침 창춘의 주포 주니오가 FA로 팀을 떠난 상태라 레오나르도는 적잖게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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