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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중원의 핵이자 주장 엔도 와타루가 다가오는 튀니지전을 앞두고 FIFA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오는 17일 저녁 7시 10분 고베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튀니지와 대결한다. 지난 다섯 차례 A매에서 연속으로 4득점을 올리는 무서운 공격 축구를 뽐내고 있는 일본이 또 한 번 강력한 면모를 보일 수 있을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캐나다전에서 4-1로 대승한 후 튀니지전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일본은 지난 15일 30분 공개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훈련에 앞서 일본 취재진과 만난 엔도는 이번 튀니지전에서도 이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일본 매체 <주니치 스포츠>에 의하면, 엔도는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 아시아 2차 예선을 위해서라도 당연히 이겨야 한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튀니지에도 확실히 이긴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팀 분위기를 소개했다. 또한, “단순히 2차 예선 준비가 아니라 우리가 월드컵에서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이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튀니지는 지난 1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에 0-4로 참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준우승팀 프랑스를 무너뜨리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던 튀니지가 전열을 재정비해 일본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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