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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프랑크 케시에가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이지만, 올 여름 팀을 떠난다는 소문이 퍼질 대로 퍼졌다.

중앙 미드필더 케시에는 지난여름 AC 밀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 계약으로 케시에를 품었다.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다.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6월 30일 케시에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들은 이미 결정이 내려졌고, 바르셀로나가 리그 우승을 확정하면 선수에게 이 사실을 통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목표는 케시에를 완전 이적시키는 것이다.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에 뛰어 들었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바르셀로나에 케시에의 몸값을 문의했고, 수익 창출을 원하는 바르셀로나도 케시에를 떠나보낼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케시에를 노린 팀은 또 있었다. 인터 밀란 역시 AC 밀란과 아탈란타 등 세리에 A 클럽에서 활약한 케시에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인터 밀란이 케시에의 몸값을 모두 부담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홋스퍼는 앞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케시에에 관심을 표현한 바 있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2,500만 유로(한화 약 365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며, 선수 의사에 따라 목적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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