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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파주)

아이티 국가대표 선수가 한국과 대결하는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서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과 아이티 여자 국가대표팀의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에선 콜린 벨 감독과 박은선이 참여했고, 아이티에서는 니콜라스 델레핀 감독과 타비타 조셉이 모습을 드러냈다. 두 팀은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시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과 아이티는 모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본선에 입성한 상황이다.

델레핀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선수는 수비수 조셉이었다. 2003년생의 조셉은 스타드 브레스투아 29와 티그레스 등에서 뛰었다. 조셉은 한국을 상대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일단 한국에 와서 기쁘다”라고 운을 뗀 뒤 “한국 국가대표팀은 훌륭한 팀이다. 또한 아이티는 융화가 잘 이뤄지는 팀이다. 현재 선수들이 함께 훈련을 잘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조셉은 2003년생이라는 상당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A매치를 6번 소화했다. 아이티는 매우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된 패기가 빛나는 팀인데, 조셉 역시 그 컬러에 맞는 일원 중 한 명이다. 한국전에서도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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