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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천 상무 U-18 팀이 K리그 주니어B 전반기를 마쳤다.

김천 U-18(경북미용예술고)는 3월부터 진행된 K리그 주니어B 2023 전국 고등 축구 리그에서 전반기 11경기를 치렀다. 김천은 승점 11로, 3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리그 초반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행진을 하며 초반 승점을 챙겼다. 3월 25일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7득점 대승으로 초반 기세를 챙겼다.

하나 기세는 4월 1일 천안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연패로 주춤하던 김천은 마지막까지 6위 자리를 노렸지만, 분위기 반전을 하지 못한 채 전반기 리그를 마쳤다.

윤성목이라는 확실한 골잡이를 배출한 건 긍정적 결과다. 윤성목은 총 8골을 기록해 리그 내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월 25일 대승을 거둔 대전과의 경기에서는 4득점을 하며 공격수로서 결정력을 증명했다.

김천 U-18 박태민 감독은 “전반기 리그 목표였던 상위 스플릿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 리그 중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초반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한 것 같다. 전반기 리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인지했다. 재정비하여 후반기 리그에서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동계훈련부터 백운기, 도민체전, 전반기 리그를 진행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수고했다. 승패를 떠나 축구선수로서 원하는 목표, 꿈을 이루기 위해 강한 멘털과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천 U-18은 7월에 열리는 ‘2023 K리그 유스 챔피언십’과, ‘2023 K리그 주니어B 후반기’ 여정을 이어간다. 김천은 골잡이 윤성목을 중심으로 재정비하여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김천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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