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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추첨이 완료된 가운데, 황선홍 감독이 편성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U-20)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추첨에서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E조에 묶였다.

총 23개 팀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가운데, 4개 팀 5개 조, 3개 팀 1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별 1·2위 팀과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우승국인 한국은 1그룹 6개국에 속했다.

황선홍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정보를 파악해야겠지만, 예선에서 만나는 팀은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한다. 결선 토너먼트 조 1위로 올라가야 유리하기에 이를 목표로 예선을 치를 생각이다”라고 조 추첨 소감을 전했다.

1그룹에는 한국·중국·베트남·우즈베키스탄·일본·북한이 포함됐다. 황 감독은 “역시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이 강점이 있다. 중동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강점이 있다. 해당 국가와 우승을 놓고 겨룰 것으로 보인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치르겠다”라고 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 개막해 10월 8일 마무리된다. 조 추첨을 마친 이상 대회는 시작된 셈이다.

황 감독은 “우리가 만나야 할 팀을 분석하는 게 첫 번째다. 모든 팀이 경쟁력 있기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8월에 짧은 소집 훈련 후 9월 초부터 완전체로 대회를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선홍호는 9월 19일 쿠웨이트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21일 태국전, 24일 바레인전을 치른다. 장소는 모두 항저우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으로 동일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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