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충남아산 FC(충남아산)가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웨이브컴퍼니와 올해도 함께 한다.

충남아산은 지난달 30일, 웨이브컴퍼니와 2023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협약식은 전혜자 충남아산 대표이사와 웨이브컴퍼니 조기남 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웨이브컴퍼니는 2021년 충남아산과 첫 연을 맺은 데 이어 3년째 동행을 이어오며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충남아산은 이번 후원 협약으로 웨이브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테이핑 의류’ 브랜드 웨이브웨어 제품인 컴프레션 티셔츠, 하의 타이즈, 무릎, 종아리 보호대 등 다양한 제품을 후원받는다.

웨이브웨어는 ‘쉬운 퍼포먼스와 회복’을 콘셉트로 하는 신개념 스포츠 의복으로 여러 국내 연구소 및 대학과 협업하여 약 5년간 연구 끝에 개발됐다. 자사의 BWAS(Bio Waved Adhesive Silicone) 기술이 적용되어 착용만으로 스포츠 테이핑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의류 전체 패턴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강한 압박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사 제품 대비 젖산 축적을 최대 35%까지 감소시켜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에 효과적이다. 근육 피로 감소로 운동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운동 후 빠른 회복 및 부상 방지가 가능해 올 시즌 충남아산 선수들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조나연 웨이브컴퍼니 대표는 “올해도 충남아산과 동행하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하겠다. 웨이브컴퍼니와 충남아산이 함께 시너지를 내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혜자 충남아산 대표이사는 “올해도 구단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선수들이 훈련 및 경기 중, 원정 경기 이동 시 등 평소 웨이브웨어 제품을 애용하며 효과를 보고 있다. 올 시즌 또한 후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충남아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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