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효성시티병원과 사회공헌 및 의료지원 업무를 함께한다.

부산 구단은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효성시티병원에서 페신·조위제 선수와 효성시티병원 권오영 병원장, 김종순 병원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효성시티병원은 2002년 개원한 정형외과 중점 병원으로 디지털통합의료 정보시스템과 더불어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병원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효성시티병원은 경기 중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부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구단은 “효성시티병원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통해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시는 병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효성시티병원 권오영 병원장 및 김종순 병원장은 “부산 아이파크와 우리 효성시티병원이 올해는 원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오늘 참석한 페신·조위제 선수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페신 선수는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조위제 선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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