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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광주)

이정효 광주 FC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힘을 뺀 라인업을 본 이야기를 전했다.

28일 오후 4시, 광주에 위치한 광주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광주 FC-인천 유나이티드전이 킥오프한다. 이정효 광주 감독과 조성환 인천 감독은 킥오프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대면했다.

이정효 감독은 “인천 생각이 많아 보인다. 조성환 감독님이 생각이 많을 수밖에 없다. AFC 챔피언스리그도 있고, FA컵도 있잖나. 내가 조성환 감독님이어도 많은 생각을 했을 거 같다. 어쨌든 우리는 똑같다. 상대가 어떤 팀이든, 어떤 선수든, 똑같다. 팀 방향성과 콘셉트는 확실하다. 그런 거 개의치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팀 복귀 건으로 이슈가 있었던 티모에 대해서도 언급한 이정효 감독이다.

“미팅을 했다. 혼내기보다는 유럽정서에 대해 물어봤다. 나는 한국정서에 대해 얘기했다. 다음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에 대한 이야기도 잘했다. 그런데 티모가 몸을 상당히 만들어왔다 (웃음). 잘 만들어 와서 놀랬다. 현재 바로 훈련을 시작했다. 컨디션만 올라오면 된다. 아론이 부상인데 큰 힘이 될 거 같다.”

끝으로 이정효 감독은 “다른 경기는 별로 신경 안 쓴다. 눈앞에 있는 목표만 신경 쓴다. 선수들에게도 성실하게 하자,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라면서 “김승우도 올해 6월부터 자신감이 붙었다. 그간 티모나 안영규·이순민이 있어 기회가 없었지만, 본인이 성장을 위해서 꾸준하고 끈기 있게 노력했다. 그런 것에 대한 보상을 받는 거 같다. 오늘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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