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우승 단골’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리 케인에 이어 이번에는 첼시의 수문장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바이에른 뮌헨행을 위해 노력 중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1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얀 좀머의 대체자로 케파를 원하고 있다. 케파 역시 바이에른 뮌헨행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목요일 첼시 측에 1차 제안을 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1년 임대 형식의 계약을 제시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좀머가 최근 인터 밀란으로 떠났다. 마누엘 노이어가 장기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골키퍼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케파에게 관심을 표한 이유다.
케파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위해선 첼시를 설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스카이스포츠’는 “케파는 바이에른 뮌헨 측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파를 비롯해 첼시 구단과 대화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케파 영입 무산될 경우에는 아약스의 골키퍼 헤로니모 룰리를 차선책으로 노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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