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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L 벤피카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영 플레이어상 수상자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포르투갈 <헤코르트>는 23일(한국 시간) “벤피카가 익명의 클럽이 1억 유로(약 1,459억 원)에 제안한 페르난데스 이적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호드리고 데 파울 등과 중원에 섰다. 아르헨티나가 치른 전 경기에 출장했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저돌성과 탁월한 패스 능력이 빛을 발했고, 대회 후 FIFA 월드컵 영 플레이어상을 받았다.

그의 활약이 이어지자, 레알 마드리드·리버풀 FC 등이 그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가가 치솟는 월드컵 스타 특성상 내일보다 오늘이 더 저렴한 선수가 된 셈이다.

다만, 매체에 따르면 벤피카는 바이아웃 이하로는 페르난데스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 바이아웃은 특정 금액 이상을 지불하면 구단 동의 없이 선수와 즉시 협상을 벌일 수 있는 제도다. 

벤피카는 페르난데스의 바이아웃을 1억 2,000만 유로(약 1,632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역대 축구 분야 이적료 6위에 올라있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적료와 동일한 수준이다. 그리즈만은 2019-2020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FC 바르셀로나로 적을 옮기며 1억 2,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발생시켰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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