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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하프타임 때 놀라운 라커룸 팀 토크로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을 격동시켜 승리를 이끌어 낸 프랑스 출신 지도자 에르베 르나르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 매체 <바르제슈>는 대회 이후 커다란 인기를 얻은 르나르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더 수행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바르제슈>는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르나르 감독과 재계약 협상을 벌일 의도가 없다고 보도했다.

르나르 감독은 한국 축구와도 과거 인연이 있을 뻔했다는 비화가 알려져 한국 팬들에게도 관심을 모았던 지도자다. 르나르 감독은 지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한축구협회와 접촉이 있었음을 한국 미디어를 통해 소개한 바 있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는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력한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적도 있는데, 벨기에가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과 계약하면서 없던 얘기가 됐다.

<바르제슈>에 따르면 같은 이란과 한국이 르나르 감독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바르제슈>는 4년간 2,000만 달러(한화 약 259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금전적 대우를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이란 사령탑 부임 가능성이 적다고 전망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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