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의 바이에른 뮌헨행이 임박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장 라이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등 주가를 높였다.

일찌감치 잉글랜드 명문의 관심도 많이 받았다. 첼시 FC·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 FC 등이 그를 노린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규모가 크지 않은 웨스트햄에 몸담았기에 당연한 수순이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신의를 지켜왔지만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하길 원한다고 발언하며 이적설이 불타올랐다.

그런데 라이스와 현재 가장 가까운 팀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알려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 시간)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라이스를 추격한다. 라이스는 투헬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첼시 지휘봉을 잡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이때 라이스를 확인하고 바이에른 입성 후 그를 영입 리스트에 1순위로 올려뒀다.

물론 경쟁이 심하다. 잉글랜드 팀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라이스 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바이에른이다.

바이에른은 지난 주말 올리버 칸 최고경영자와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팀을 떠나면서 수뇌부가 교체됐다. 하나 라이스 영입 계획은 변하지 않았다.

라이스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415억 원)로 평가된다. 매체는 “바이에른은 감당할 수 있다”라며 “재정 상태를 면밀히 살펴봐야 하지만, 팀이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