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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 매체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황선홍호가 우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선수들의 고른 기량을 바탕으로 한 로테이션을 꼽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4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7일 밤 9시(한국 시간) 항저우 황룽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일본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 축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사상 최초로 3회 대회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중국의 권위있는 스포츠지 <체단주보>는 황선홍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만한 자질을 충분히 가졌다고 평했다. <체단주보>는 “이번 대회 한국의 특징 중 하나는 3선에 걸쳐 전력이 타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선수들의 수준 역시 크게 차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선홍 감독은 결승전에서 와일드카드인 설영우를 벤치에 앉혔다. 그리고 후반까지 기다린 뒤 엄원상, 송민규, 홍현석 등 공격 자원을 기용할 수 있었다”라고 사례 분석한 뒤,  “한국은 19일 동안 일곱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합리적인 로테이션으로 인정받을 만하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체단주보>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이 한국 축구의 황금 세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체단주보>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핵심들이 지난 2019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들이며,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커리어에 날개까지 달았다고 평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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