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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구단주 이민근)가 김용래 유스 총괄 디렉터와 함지환 스카우트를 선임하며 유스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먼저 김용래 신임 유스 디렉터는 안산의 유소년 시스템을 총괄하며 안산의 미래인 유스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유스 디렉터는 구단의 유소년 단계부터 프로까지 일관된 철학을 공유하며, 유소년 단계에서의 축구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단의 철학과 방향에 따라 어린 선수를 육성하고 좋은 선수를 배출해내기 위해 유스 디렉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안산이 새롭게 유스 디렉터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U-12, U-15, U-18로 이어지는 구단 유스팀을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다. 이는 구단의 유스 팀에서 좋은 선수를 배출함과 동시에 팀을 관통하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래 유스 디렉터는 행정과 지도 경력을 두루 갖췄다.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기술위원과 한국프로축구연맹 TSG 기술위원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교수 역임,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강습회 강사, 중앙대, 가천대, 세종대학교 강사 등을 거치며 축구 및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교육 경력을 쌓았다.

 김용래 유스 디렉터는 2020년 안산의 프로팀 코치로 활약했으며, 유스 총괄 디렉터로서 안산의 전 연령 유스(U-12, U-15, U-18)팀을 총괄한다.

김용래 유스 디렉터는 그동안의 축구와 K리그에 대한 다양한 논문 활동과 연구 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구단에 대한 이해도를 토대로 안산 유소년 시스템의 일관된 철학과 방향성을 세워 구단의 장기적인 유스템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맞춰 안산은 김용래 유스 디렉터와 함께 함지환 스카우트도 선임했다. 함지환 스카우트는 프로에 맞는 선수를 유스에서 집중적으로 육성, 프로무대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게 경쟁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배출해내는 것이 임무다.

함지환 스카우트 선임한 이유 역시 구단의 유스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다. 함지환 스카우트는 2016년 제천축구센터 U-15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제천축구센터 U-15 감독, U-18 감독을 맡았다. 2022년에는 안산 U-18 코치로 활약했다. U-18 코치 시절엔 창단 6년 만에 ‘K리그 주니어 후반기 리그’ 상위 스플릿 진출 및 ‘2022 GROUND.N K리그 U18&17이하(U-17)챔피언십’에서 유소년팀 창단 이후 최고 성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일조하는 등 유소년팀에 대한 열의와 경험이 풍부하다. 

이종걸 대표이사는 “구단의 미래는 유소년 팀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안산 그리너스도 탄탄한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해 안산에서 성장한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끔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지역 출신 선수 육성과 구단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래 유스 디렉터와 함지환 스카우트 모두 뛰어난 분들이니, 유스 팀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팀을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장기적인 비전을 밝혔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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