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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어깨 부상을 앓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갈림길에 섰다. 하나는 수술을 받고 재활을 통해 완전히 회복하는 것, 또 하나는 수술 대신 진통제나 다른 치료로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래시포드는 어깨 부상의 해결책을 놓고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됐던 래시포드는 대표팀에서 어깨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고 돌아왔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수는 부상의 해결책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는 중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적어도 2개월이 소요되는 수술과 재활 과정을 최대한 피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반면 래시포드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확실하게 부상을 낫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수술이라고 여기는 듯하다.

스캐닝을 통한 정밀 검사 결과, 더 이상 근육이 파열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미 지난 시즌 진통주사를 맞아가며 경기를 뛰었던 래시포드 처지에서는 수술로 원인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최선의 선택지를 찾는 중이다”라고 말했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래시포드의 부상을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래시포드가 프리시즌을 보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기까지는 약 5일의 기간이 남았다. 이 기간 동안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에 관심이 모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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