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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첫 공식전을 준비 중이다. 첫 경기는 레스터 시티와 커뮤니티 실드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FA컵 챔피언 레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치른다.

맨체스터 시티와 레스터 시티는 8일 새벽 1시(한국 시각)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1 FA 커뮤니티 실드를 치른다.

나름대로 트로피가 걸린 ‘대회’이기는 하지만,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100% 전력을 투입하지는 않는다는 계획이다. 일부 주전 선수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을 치르느라 뒤늦게 휴가를 떠났고, 또 몇몇 선수들의 컨디션이 온전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훈련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소화하며 2021-2022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주앙 칸셀루·루벤 디아스·페르난지뉴 등이 정상적으로 일정을 치르고 있으며, 몇몇 선수들은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은 상태다.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2군 선수들이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 서너 명과 적응을 해야 한다. 매주 선수들이 들어오고 있고, 그들이 돌아와서 함께 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10일에서 12일 안에 커뮤니티 실드가 있어서 시간이 없다. 2군 선수들과 경기를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힘든 시즌을 치른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한 뒤 새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매 시즌이 참 힘들다. 그래서 회복이 중요하다. 정신적으로 쉬어야 한다. 감독들이나 코칭스태프들은 시간이 있지만, 선수들은 휴식을 취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3, 4주 정도는 쉬어야 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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