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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이 온두라스를 상대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서 당한 패배를 복수할 수 있을까.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요코하마 국제 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경기다. 한국은 5년 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온두라스였고, 0-1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온두라스를 꺾어야만 확실하게 8강에 오를 수 있는 문이 열린다. 물론 무승부를 기록하더라도 토너먼트 진출은 가능하지만, ‘복수극’이라는 의미에서 온두라스전은 김학범호에 특별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흥미진진한 상황을 놓고 스페인의 ‘수페르데포르테’는 경기에 나서는 이강인을 주목했다.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속한 한국이 온두라스와 경기에서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의 상처를 끝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강인의 선발 출장을 예상하면서 온두라스에 대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강인은 루마니아와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 라운드 2차전에서 멀티 골로 활약하며 한국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역시 온두라스전을 앞두고 게재한 프리뷰 기사에서 “이강인을 앞세워 기세 좋게 반등을 이뤘다”라고 설명하며 이강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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