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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근육 부상을 당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A매치 기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9월 말부터 실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홀란드는 노르웨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먼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홀란드의 대표팀 차출 불가 소식을 전한 데 이어, 홀란드도 직접 트위터에 게시글을 게재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홀란드는 4일(한국 시간)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아직 대표팀 경기를 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요. 갔더라면 좋았을 텐데. 노르웨이에 행운을 빕니다”라고 SNS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했다.

노르웨이축구협회 역시 “도르트문트의 의료진과 지속적이고 건설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라며,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고 너무 이른 시점에 경기에 나설 경우 합병증의 위험이 있다면서 홀란드를 발탁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독일 <키커> 등에 따르면, 아직까지 홀란드는 훈련과 경기를 모두 소화할 수 없는 몸 상태로 알려졌다. 예정 복귀 시점은 이달 중순 예정된 마인츠 05와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홈경기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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