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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난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이 오로지 실력으로 대표팀 자리를 따냈다. 에이브러햄은 AS 로마로 떠난 뒤 이번 시즌 주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첼시에서 뛰던 에이브러햄은 이번 여름 조제 모리뉴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로마로 이적했다. 첼시 유스 출신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선수이지만, 지난 시즌 첼시에서 총 32경기를 소화하며 1,500여 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첼시에서 함께했던 모리뉴 감독과 재회한 에이브러햄은 시즌 초반이지만 세리에 A에서 훨훨 날고 있다. 세리에 A 일곱 경기에서 2골 3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두 경기에서 연속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로마의 주전이자 에이스로 입지를 굳힌 에이브러햄을 눈여겨본 곳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연이 닿지 않았던 잉글랜드 대표팀이다. 10월 A매치 기간 중 안도라·헝가리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을 치르는 잉글랜드는 24인 명단을 발표했고, 에이브러햄은 공격수 7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에이브러햄 외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한 공격수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쉬와 라힘 스털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 그리고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가 있다. 에이브러햄은 공격수 중에서 유일한 해외파다.

에이브러햄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6경기 1득점을 기록 중이다. 2017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가끔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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