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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1-2022시즌이 절반도 진행되지 않았지만, 벌써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곳들이 있다. 용품스폰서를 진행하는 스포츠 브랜드들은 일찌감치 다음 시즌 유니폼을 제작 중이다.

6일(한국 시간), 유니폼 전문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은 2022-2023시즌 유벤투스 선수들이 입게 될 원정 유니폼을 일부 공개했다. 라임색 또는 형광 연둣빛 바탕에 청록색으로 아디다스 브랜드 로고와 유벤투스 엠블럼이 들어갔다.

이번 시즌 원정 유니폼과 비교하면 가장 큰 차이점은 색상이다. 유벤투스의 이번 시즌 원정 유니폼은 검정색으로, 약간의 선들이 들어간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어깨 부위에는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인 삼선이 오렌지색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푸티 헤드라인’은 아직 디자인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유출된 밝은 라임색 배경이 아닌 색상이 반전된 버전으로 출시될 수 있을 듯하다.

유출된 유니폼 디자인을 본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제발 클래식한 디자인을 고수해 달라”, “대체 이게 뭐람! 왜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디자이너에게 유니폼 디자인을 의뢰하지 않는 거지?”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푸티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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