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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통합 축구대회 ‘2021 스페셜올림픽 K리그 유니파이드컵’에 선수를 내보낸다.

수원은 9월 3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2021 스페셜올림픽 K리그 유니파이드컵’에 출전하는 고양시 재활 스포츠센터 소속 김인재 선수와 출범식을 가졌다.

수원은 2018년 스페셜올림픽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인천 유나이티드와 스페셜올림픽 특별 경기를 치르면서 해당 대회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 대회는 스페셜올림픽 코리아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며, 스페셜올림픽 통합축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스페셜올림픽 코리아의 슬로건 ‘Together We Can’을 함께 실천한다.

출범식에 자리한 고양시 재활 스포츠센터 김인재 선수(왼쪽)는 2018년에 이어 2021년에도 수원 삼성 통합축구단 선수로 대회에 나서게 됐다. 그는 “대회 출전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 대회 출전이 떨리기도 하지만, 수원 삼성 통합축구단 공격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출전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수원 삼성 통합축구단은 발달 장애인 선수 10명과 비장애인 선수 10명으로 구성됐다. 수원 유스팀 지도자가 이들을 지도하고, 선수단은 훈련을 받은 뒤 11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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