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가 10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리는 홈경기부터 10월 31일 마지막 홈경기까지 약 3주간 '2021 드래곤즈 아울렛'을 운영한다.

하나원큐 K리그2 2021이 시즌 막바지로 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전남은 9일 33라운드 서울 이랜드 FC, 17일 34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31일 36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홈 세 경기와 23일 35라운드 김천 상무 원정 경기를 남겨놓았다.

전남의 이번 시즌 정규 라운드 잔여 네 경기 중 세 경기가 홈경기이다. 전남의 아울렛은 홈 승리가 중요한 시점에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유니폼을 비롯한 트레이닝 의류와 굿즈 등 전 상품을 최소 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번 아울렛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다만 실비로 판매하는 유니폼 마킹과 K리그 패치, 휴대폰 케이스, 레트로 유니폼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오프라인 아울렛은 9일, 17일, 31일에 열리는 전남 홈경기 매치 데이마다 열리며, 광양 축구전용구장 북문 게이트 왼편에 위치한 팬샵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9일과 17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30분, 31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타 지역 거주 팬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요청한 팬들의 의견을 반영, 온라인으로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아울렛의 할인율은 오프라인과 동일하다. 온라인 아울렛은 12일 시작해 29일에 종료된다.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온라인 구매가 불가하다.

2021 드래곤즈 아울렛은 평소 부담될 수 있는 가격의 유니폼과 의류와 굿즈 등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전남은 “K리그1 승격을 위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아울렛을 통해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의 유니폼도 구매를 해보기를 바란다”라고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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