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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여의도)

14일,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은 손흥민의 특별한 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한국식 바비큐를 맛보여주기 위해 손흥민이 팀원들을 초청한 것이다. 한국에 방문한 동료들을 극진히 대접한 손흥민의 고기 회식에 선수들은 한우 갈비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저녁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경기 하루 전인 15일 오후 4시, 여의도 TwoIFC 더 포럼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의 사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주장 위고 요리스가 참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 오전 휴식을 취한 뒤 오후에 훈련을 진행했다. 그리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손흥민이 섭외한 고깃집에 방문했다. 요리스는 하루 전 손흥민이 직접 준비한 ‘회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요리스는 “소니가 모든 선수들을 초대를 했다. 다양한 고기를 맛볼 수 있어 좋았고, 좋은 추억이 됐다. 또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훈련 사이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고 있다”라고 한국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 그 중에서도 한국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오는 것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거의 10년을 보낸 요리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다. 그는 “아시아, 특히 손흥민의 고국인 한국에 오게 됐다. 많은 팬들이 사랑을 주어 기쁘다. 매우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 훈련 환경과 연습 구장 잔디 상태가 좋았고, 시간도 프로모션으로 잘 활용할 수 있었던 좋은 투어”라면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동시에 한국의 좋은 훈련 조건에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동안 많은 동료들과 함께했던 요리스다. 최근의 토트넘 홋스퍼가 ‘베스트 팀’이냐는 질문에 그는 “감독님이 많이 노력하고 있고, 토트넘 홋스퍼가 강해지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도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야망으로 새로 시작할 것이다. 그것을 위해 프리시즌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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