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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코너 갤러거가 긴 임대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착할 수 있을까.

갤러거는 프리시즌 경기에서 기존 미드필더들과 경쟁 가능성을 보이며 첼시 공식전 데뷔를 기다리는 중이다. 유스를 거쳐 15년째 첼시에 몸담고 있는 갤러거는 찰턴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 등을 임대로 전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며 원 소속 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마침내 꿈에 그리던 첼시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갤러거는 우선 프리시즌 동안 첼시 유니폼을 입고 두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 시간)에는 클루브 아메리카전에 선발 출장했고, 21일 치른 샬럿과 맞대결에서는 교체로 나섰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갤러거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샬럿전에서 마테오 코바시치와 교체돼 들어간 갤러거는 승부차기 실축에도 불구하고 “조르지뉴, 코바시치와 같은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라는 평을 받았다.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는 다음 시즌 투헬의 스쿼드에서 출전할 것이다. 미국에서 뛸 준비가 되었음을 증명하고 있다”라는 코멘트도 붙었다.

조르지뉴와 코바시치 외에도 갤러거가 경쟁해야 할 상대들이 가득하다. 은골로 캉테, 로스 바클리 등 비슷한 포지션에서 뛰는 이들과 다퉈야 하는 갤러거다. 그가 첼시에서도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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