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첼시에서 지쳐버린 티모 베르너가 2년 만의 친정팀 복귀를 꾀한다. 베르너는 2020-2021시즌부터 첼시에서 두 시즌을 보냈지만 RB 라이프치히 당시 보인 번뜩임이 사라진 상태다.

베르너는 잉글랜드에서 힘겨운 2년을 보냈지만 자리를 잡는 데 실패했다. 주전 공격수로 뛰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 리그에서 4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할 당시 한 시즌에 30골까지 넣던 베르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정착에 실패한 베르너는 다시 친정팀의 품에 안기기를 원한다. 독일 라이프치히 지역 일간지 <라이프치히 볼프스자이퉁>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올 여름 이적 기회만 있다면 베르너가 라이프치히 복귀를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분데스리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던 베르너다. 첼시 이적 직전 시즌에는 리그 34경기 28득점, 시즌 45경기 34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슈투트가르트 시절을 포함하면 분데스리가에서면 153경기 93골 40도움의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다.

베르너가 다시 익숙한 곳에서 뛴다면, 과거의 모습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게 독일 현지의 평가다.

물론 베르너의 복귀는 라이프치히의 재정 능력에 달렸다. 2025년까지 첼시와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불해야만 한다. 또 첼시가 베르너를 교체 자원으로라도 남겨두기를 원할 가능성이 높아 이적 여부는 불투명하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